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유만석목사) 신임 임원단이 5일(현지시간) '슈퍼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을 찾아 위로했다. 이는 지난달 출범한 유만석호(號)의 첫 행보로 심임 임원수련회를 대신해 접근이 어려운 재난지역 타클로반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안티폴로시를 방문해 이재민 구호활동과 함께 태풍재난지역피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반기문 총장, 필리핀 태풍 희생에 '깊은 애도'
【유엔본부=신화/뉴시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사상 최악의 강력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재산과 인명 손실을 입은 필리핀 정부와 국민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대변인 성명을 통해서 밝혔다. 이 성명은 특히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이재민들과 다른 여러 가지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필리핀에 올 초강력 태풍 '하이옌' 상륙
초 강력 태풍인 제30호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부를 향하고 있어 필리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세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하이옌은 최대 순간풍속 270㎞에 달하는 초강력 태풍으로 8일 레이테 섬과 사마르 섬 해안에 접근해 이 지역에는 4~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당국은 나룻배와 어선 운항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