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겼다가 닷새 만에 검거된 용의자는 대학원을 나온 음악 전공자로 현재 직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검거 직후 경찰 조사에서 "취업이 안 돼 평소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인천공항 폭발물, IS 소행이었다? 다행히 모방 범죄인 듯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악한 형태의 폭발물이 아랍어 메모와 함께 발견된 사건과 관련, 3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전담수사대를 꾸려 용의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채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은 이날 공항경찰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폭발물에서 아랍어 경고 메모지가 발견됐지만, 이슬람국가(IS) 등의 소행일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포토뉴스] 폭발물 수색으로 막힌 여성가족부
4월 1일 지면에 실린 포토뉴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