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팬택의 임직원들이 "회사 생존을 위해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임직원들이 서명한 결의문에는 팬택 고용유지에 관한 처분을 회사와 인수자에게 일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회생 혹은 청산…팬택의 운명 17일 결정
팬택의 생사를 가를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에 대한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17일 마감된다. 인수 희망자가 나타날 경우 회사는 회생하는 반면 LOI 제출회사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팬택은 청산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매각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높기 때문이다... 팬택 인수 두고, 美中 업체들 눈독
해외업체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작업)중인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인 팬택의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공개 매각을 실시했지만 결국 인수 가격을 써낸 곳이 없어 유찰된 팬택의 새주인 찾기가 조건만 맞으면 급물살을 탈 분위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등 복수의 해외 업체들이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법에 팬택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 새주인 찾기 일단 정지..재입찰 들어가나
현재 법정관리 중인 스마트폰 단말기 제조회사 팬택의 새주인 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 팬택의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는 21일 오후 3시 입찰을 마감한 뒤 "지난달 인수의향서(LOI)를 낸 곳은 2곳 정도 있었지만, 결국 인수가격을 써낸 곳은 없었다"고 밝혔다... 팬택, 제2쌍용차되나..오늘 본입찰 마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팬택이 21일 본입찰을 진행한다. 중국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업체 2~3곳이 본입찰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과 인도 기업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나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이후 기술유출 논란이 일어났듯 팬택도 이같이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팬택 인수의향서, 국내외 업체들 제출
국내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팬택에 국내외 업체들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기업회생작업(법정관리) 중인 팬택의 공개 기업매각(M&A) 접수가 예정대로 7일 오후 3시 마감됐다. 그러나 팬택 매각절차를 주관하는 삼정회계법인 관계자는 "비공개로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따라서 어떤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는지, 또 몇 곳이 제출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 팬택 "미래 먹거리 사물인터넷 진출 추진"
팬택이 스마트폰 정상화와 함께 사물인터넷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팬택은 11일 23년간 지켜온 회사의 가치를 지켜내고 스마트폰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신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사물인터넷을 차세대 먹거리로 삼고 ▲웨어러블(착용형)기기 연구 강화와 ▲ 스마트폰 디자인과 시스템 등을 금융 고객에 최적화 하는 등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한다는게 팬택의 계획이다... 경기도, 팬택 협력사에 300억 긴급지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3일 기자들과 만나 "팬택 협력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00억 원의 긴급자금을 즉시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해당 시·군과 중소기업청과 협의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2일 팬택이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팬택 협력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현재 전국 550개 팬택.. 팬택에 살길 준 이통사..출자 대신 유예로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인 팬택이 극적으로 회생기회를 잡았다. 이동통신사가 팬택 채권단과 협의해온 상거래 채권의 출자전환 대신 유예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법정관리 위기에 몰린 팬택이 워크아웃을 통한 기업회생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2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공동으로 1531억원 규모의 팬택 상거래 채권 상환을 향후 2년간 무이자 조건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팬택, 이통사에 "물량 구매라도.."
팬택 채권단과 이동통신사들이 팬택에 대한 지원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당사자인 팬택은 채권단이 요구하는 출자전환 대신 현재 이뤄지지 않고 있는 팬택 휴대폰 구매를 다시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은 이통사에 1800억 원에 대한 출자전환 대신 채무상환을 2년 미뤄주는 동시에 최소한의 핸드폰 물량 구매를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관심, 중재자, 지원 없는 팬택 회생
법정관리 위기에 몰린 팬택의 회생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중재자, 지원이 없으면서 팬택 유동성 문제에 대한 해결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팬택의 법정관리 기로를 결정할 이동통신사들은 팬택 상거래채권을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여전히 부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팬택의 직원들은 스스로 회사의 활로를 찾으며 회사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5일 팬택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팬택 요청에 따라 .. 팬택 채권단, 이통사 지원 침묵에 지원 '시한 연장'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 상태인 팬택에 대한 이동통신사들의 동참 지원의사 제출 기간인 8일이 지났다. 이동통신사들로부터 팬택 지원에 대한 의사가 없자 채권단들은 이동통신사에 대한 의사 제출시한을 연장했다. 9일 팬택 채권단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대한 팬택 정상화를 위한 이들의 동참의사 제출 기한을 오는 14일까지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