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기업 간담회'에서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피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0월 23일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서울 중부센터에서 티몬·위메프로부터 정산을 제때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구영배 대표가 과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한 모습. ⓒ뉴시스
    검찰, 큐텐그룹 구영배 대표의 '검은' 티메프 인수 의도 확인
    서울중앙지검이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가 티메프를 인수한 배경에 거래량을 증가시켜 큐텐 쪽으로 자금을 빼내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구 대표와 티몬, 위메프 경영진이 자본잠식 상태에 있던 티메프를 무자본으로 인수한 뒤 발생한 문제들이 조사 중이며,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 e커머스 정산지연 사태 발생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고객이 오프라인으로 일부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BC카드는 29일 자사 신금융연구소의 'ABC(Analysis by BCiF ) 리포트' 20호를 발표했다.
    "e커머스 정산지연 여파… 지난달 온라인 쇼핑 하락세"
    BC카드는 29일 자사 신금융연구소의 'ABC(Analysis by BCiF ) 리포트' 20호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달 교육, 운송, 주유, 숙박, 스포츠, 오프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 식당, 음료, 주점, 펫, 문화, 의료 등 주요 13개 업종 중 온라인 쇼핑, 의료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세를 보였다...
  • 최근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가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티메프 사태 피해자 단체원들이 '모두가 예비 피해자, 특별법 제정 요구합니다' 검은우산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던 모습. ⓒ뉴시스
    이커머스 정산 주기 단축 추진, 업계 반응 엇갈려
    지난달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의 대규모 정산금 지연 사태 이후, 이커머스 업계의 긴 정산 주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유통업계는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60~70일에 달하는 긴 정산 주기와 에스크로 방식 미도입을 지목하고 있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 1조6천억원 지원 확대
    정부가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판매업자들을 위해 기존보다 4300억원 늘어난 약 1조6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1일 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의 주요 내용이다...
  •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회생법원에서 진행되는 기업회생 심문기일에 출석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던 모습. ⓒ뉴시스
    위메프 대표 “구영배, 상품권·디지털 사업 티몬에 이관 지시”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7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중요한 증언을 했다. 류 대표는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가 위메프를 인수한 후 상품권 사업과 디지털·가전 사업 부문을 티몬에 넘기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