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 출신 북한인권 운동가들이 최근 김정은 건강이상설과 사망설 등으로 곤욕을 치룬 역시 탈북민 출신 태영호 지성호 미래통합당 당선인들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北 아무런 반응 보이지 않는 것은 이례적"
탈북민 출신 가운데 최초로 지역구 의원이 된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자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현재 김정은의 신변이상설이 보도된 후 일주일이 넘은 지금까지도 북한이 아무런 반응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며 "앞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이상에 대해서는 차분히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탈북자 당선으로 북한 인권 관심 기대”
북한인권운동가인 수잔 솔티 여사가 한국에서 탈북자로 제21대 국회에 성공적으로 입성하게 된 태구민·지성호 당선인과 관련, 이 두 인물을 통해 한국과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를 희망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솔티 여사는 북한자유연합(North Korea Freedom Coalition) 회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15일 진행됐던 선거 결과 중 탈북인 두 명의.. 태영호 前공사의 국회의원 당선이 갖는 의미는
15일 실시된 총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탈북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주인공은 지난 2016년 여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로 재직 중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 전 공사. VOA는 "미국의 전직 관리가 '북한 정권의 감시와 세뇌 위협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북한 주민들의 열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며 이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도종환 "北보다 南이 미사일 더 쏴"…태영호 "국가 정체성 의심"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7일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북한보다) 우리가 더 많이 (미사일을) 쏘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북한을 제대로 몰라서 얘기한 말실수가 아니라면 국회의원 후보로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