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음달부터 풍계리 핵실험장 탈북민 피폭 조사"통일부는 다음 달부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을 대상으로 피폭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탈북민의 방사선 피폭 검사와 관련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검사계획를 협의해왔다"며 "5월부터 북한 길주군과 인근 지역 출신 8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피폭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