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중국에서 억류됐던 탈북민들을 탈출시킨 목사 A씨가 아동성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5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은미)에 따르면, 목사 A씨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강제추행·준강제추행) 및 강제추행,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의 혐의로 이날 구속기소됐다...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설립한 목사, 21일 영장실질심사 받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를 운영하면서 아동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A목사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됐다. A목사는 중국에 억류됐던 탈북민 수천명을 탈출시킨 바도 있다. A목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아청법) 위반 혐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