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북서부 사가잉 지역의 도네토 마을에서 정부군이 마을 주민 11명을 살해하고 불태웠다는 주장과 관련, 8일 미얀마 소셜미디어에는 국민들의 거센 분노가 확산됐다. 사가잉 지역은 최근 반쿠데타 시위가 가장 격렬히 열리는 지역이다... 악몽이 된 미얀마 최대 명절
19일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얀마 제2도시 만델라이에 위치한 밍에 마을에서 띤잔 전야제가 열리는 동안 보안군이 주민에게 총격을 발사해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보안군은 파업에 참가 중인 철도 직원을 위한 공공 기부금도 약탈했다. 밍에는 매일 군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던 지역이다... 한웅재 목사, 미얀마 민주화 위한 곡 ‘살아갈 날들을 위해’ 발매
찬양사역자 한웅재 목사가 미얀마 쿠데타를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싱글 ‘살아갈 날들을 위해’를 지난 13일 발매했다. 한 목사는 “꼭 미얀마라서 지지하는 것이 아니고 군인들이 벌이고 있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대하는 마음에서, 비록 잘 부를 수 있을지 또 곡에 누가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곡을 번역하고 부르게 됐다”고 했다... 미얀마, 또 최악 유혈 시위진압… 최소 38명 사망
이는 지난 2월1일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한 달여만에 최악의 유혈 사태이다. 지금까지는 지난달 28일 유엔 인권사무소 집계 18명이 숨진 것이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 숫자였다... '뇌사' 미얀마 女시위자, 19일 사망
킨은 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사망한 첫번째 시민이 됐다. 킨의 사망이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와 시민 불복종운동에 기폭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미얀마, 시위 확대에 경고사격… 물대포 등 대응 강화
이러한 경찰의 강경 대응으로 많은 시위대원들이 부상당하면서 미얀마에 있는 유엔 사무소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올라 알름그렌 미얀마 주재 유엔 조정관은 "시위대에 대한 불균형적인 무력 사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쿠데타 발생한 미얀마 교회들, 기도의 무릎 꿇어”
한국오픈도어가 최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두려움 속에 떨고 있는 친 주, 카친 주, 샨 주의 크리스천들과 난민 크리스천들, 현지 파트너와 사역자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미얀마에서는 1962년 네윈 육군총사령관의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가 26년간 1당 독재체제를 이끌었고, 1988년 이에 대항하여 일어난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유혈 탄압하여 최소 3천 명 이상이 사망했.. [태국 쿠데타] 민심 흉흉해지며 시위 격화
태국군부가 6개월간 지속된 정국안정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커지고 있다. 군부는 동요하는 민심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28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군부가 내린 계엄령에 따라 시위와 5명 이상의 집회가 금지됐지만 수백 명의 반쿠데타 시위자들이 군부 개입을 비난하고 있다. 한 시민은 방콕 시내 초소를 지키고 있는 병사에게 독약이 든 음료수를 건네며 군.. [泰군부 쿠데타] 잉락 총리 압송 및 태국상원해산
태국 군부가 계엄령 선포 이후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하며서 태국 국내의 정정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군부는 22일 쿠데타 선언 이후 24일(현지시간) 상원의회를 해산하고 상원의 권한을 군부에 귀속시켰다. 태국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군부 쿠데타 지휘부인 국가평화질서유지회의(NCPO) 윈타이 수와리 대변인은 방송을 통해 하원과 상원 인준이 필요한 법안에 대한 책임을 군부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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