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재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람 행정장관 등 11명이 "표현과 집회의 자유, 민주적 절차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을 직접 시행했으며, 이후 홍콩 자치권 저하에 책임이 있다"며 제재 이유를 밝혔다... "홍콩 구의원 선거, 범 민주진영 압승"
최루탄, 고무탄, 심지어 실탄까지 사용했던 경찰의 과도한 진압이 시위대의 민주화 요구를 묵살시키려 했지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향한 홍콩 시민들의 열망은 꺾진 못했다. 24일에 치러진 홍콩 구 의원 선거에서 범 민주진영(Pro-democracy)이 과반 석을 얻어 친중파 진영에 사실상 압승을 거뒀다고 CNN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체 452석 가운데 홍콩 친 민주진영은 201석을 얻.. "홍콩의 자치권 상실 우려...홍콩 시민들에게 제 2의 영국 시민권을"
150명 이상의 영국 의회 의원들이 최근 홍콩 시민들에게 제 2의 영국 시민권을 부여하자는 서명에 동참했다고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는 10일에 보도했다. 이런 제안은 세계기독연맹(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기독연맹 동아시아 팀장 벤 로져스(Benedict Rogers)는 “우리는 중국 공산당이 홍콩의 자유를 박탈할 위기에 놓여,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