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카눈
    태풍 '카눈' 수도권 관통 北으로…세력은 약해져
    밤사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 제7호 태풍 카눈이 19일 아침 수도권 지역을 지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지만 세력은 많은 약해졌다. 태풍의 중심은 이날 오전 수도권을 관통해 북한 지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서해안을 통해 상륙한 뒤 오전 9시 현재 서울 동쪽 17㎞ 지점에서 시속 43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