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50만 명에 근접하며 회복세를 보였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다시 30만 명대로 떨어졌고, 청년 실업률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고용지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544만5000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9000 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지난해 12월 49만5000 명 늘어 16.. 8월 취업자수 증가폭 넉 달 만에 20만 명대 하락
작년 동기와 비교한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올해 8월에 넉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천614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만6천 명 늘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은 21만6000명을 기록했던 지난 4월을 제외하면 2013년 3월(24만9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