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가 개신교 선교 역사를 지닌 고대도를 해양관광문화 특화섬 ‘미션 아일랜드’로 조성한다. 보령시는 28일 고대도는 지난 1832년 국내 처음으로 개신교 선교 활동을 한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씨가 방문한 섬으로서, 매년 칼 귀츨라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개신교도와 학생들이 학회, 수련회 등을 위해 꾸준히 찾고 있다... 충남, 29일 주일예배 드리는 교회 현장 점검
충남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 차원에서 도내 교회를 대상으로 일요일 예배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도는 오는 29일 15개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도내 모든 교회 주일예배를 방역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내 교회는 총 3,148 곳으로, 이 중 1,662곳만 현장 예배를 중단한 상태이며 나머지 교회는 주말 예배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도 ‘이스라엘 기업 외자유치’ 나서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가 도정 사상 첫 이스라엘 기업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충남도는 안 지사가 오는 6∼11일 4박 6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잇따라 방문해 외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충남 '닥터헬기' 출범…‘골든타임 지킨다’
충청남도는 27일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을 갖고, 닥터헬기 운영을 도민과 함께 축하하며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안희정 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박우성 단국대병원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 닥터헬기 가상 환자 이송 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황 발자취 따라 간 충남 천주교 성지 관광 내달 본격화
지난 해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충청남도 내 천주교 성지들을 잇는 관광상품이 내달 관광주간에 본격화된다. 충청남도는 14일 코레일, 협력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이같은 관광상품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남지역 '2015년 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깊어지는 가뭄에 지자체들 대응 나서
지구온난화로 '봄'가뭄이 심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3월 에 이어 4월 강수량이 평년(78.5㎜)과 비슷해 계속되는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고, 평년(101.7㎜)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5월 중순에야 완전히 해갈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 속에 지자체들은 가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봄 가뭄 용수 공급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 충남도 주력산업 둔화세 대비 나선다
충청남도가 주력산업의 둔화세를 대비해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23일 충청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경제비전2030' 수립을 위해 지난 1월 첫 발을 뗀 '충남도 경제비전위원회'가 이날 KTX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도내 경제 이슈별로 진단을 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기업 주도의 산업 성장이 한계에 직면한 현 상황의 여러..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미생물 방제제 개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년간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 CAB08106-4 균주를 이용한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미생물 방제제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방제제는 사람과 가축 등에는 전혀 해롭지 않으면서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효과가 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마늘 농가에서 골칫거리였던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친환경 방제의 길이 열.. 충남도, 농협과 '지역혁신모델' 가동
충청남도가 읍면단위를 중심으로 하는 상향식 맞춤형 농정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농협이 공동으로 나섰다.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업수익구조 악화, 중·소농의 지속적인 증가 등 농촌의 어려움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가 '지역혁신 모델'을 내놓았다. 5일 충남도가 밝힌 '지역혁신 모델'은 '지역농협과 행정이 협력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농촌지역에서 가장 큰 농업인 결사체인 지.. "내포신도시 유령도시 전락 우려"
충남 내포신도시가 유령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도청이 80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대전시에 둥지를 둔 일부 유관기관·단체의 이전은 2년 가까이 묵묵부답이기 때문이다. 29일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유관기관·단체 이전현황' 자료에 따르면 128개 기관·단체 중 57개 기관·단체만 이전했다. 여전히 71개(55%) 기관과 단체는.. 충남, 3농혁신 2단계에 4년간 4조7455억 투입
민선 5기에 이어 6기 충남도정의 최대 정책인 3농혁신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4년간 3농혁신 관련 사업에 4조7000여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농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의 희망을 키워 나아가기 위해 5대 부문, 15대 전략과제, 50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