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가임여성 1명당 출생아 수가 1명이 채 되지 않는다. 지난 2015년(1.24명) 이후 매년 줄고 있다. 대한민국이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역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당정, '출산율 높이자'…신혼부부 위한 '행복주택' 확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주거 지원책으로,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행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고,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저출산 대책 협의회를 열어,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36제곱미터(㎡)인 행복주택 공급량을 현재 3만5,000호에서 5만3,000호로 늘리기로 했다... 전남, 맞춤형 출산장려부문 전국 최고 수준
전라남도의 맞춤형 출산장려정책이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14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공모전에서 광역단체부분 대상으로 확정돼 오는 28일 서울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출산장려 위해 지원금 쏜다!
포스코가 직원들의 출산 지원을 위해 '출산장려 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 .. 배우자 출산휴가 최장 5일로 확대…3일은 '유급'
정부가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무급 3일이었던 배우자의 출산 휴가를 최장 5일로 늘이고 이 가운데 3일은 유급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