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동아리인 ‘카도쉬 아카데미’가 18일 학내에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우리의 명예인가, 그리스도의 사명인가’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수동연세요양병원장 염○○ 원장은 YouTube 채널 ‘레인보우 리턴즈’에 <내 자식 동성애자 만드는 총신 게이들>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일각에서 염 원장이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채 다소.. 총신대 등 염안섭 원장 ‘명예훼손’ 혐의 고소
총신대(총장 이재서)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동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을 민·형사상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신대 재단이사회(이사장 대행 이승현) 등 6개 단체는 ‘총신대가 염안섭 원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18일 염안섭 씨는 유튜브에 ‘내 자식 동성애자 만드는 총신 게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린 것을 필두로, 이 후 9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