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9일째인 4일(현지시간) 러시아군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전략통신정보보안센터는 현지시간 오전 1시40분께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계속된 포격으로 자포리자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 "러시아군, 체르노빌 점령… 유럽까지 방사능 유출 우려"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을 점령했다고 우크라 정부가 밝혔다. 현재 원전, 핵폐기물 시설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설이 훼손될 경우 대규모 방사능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YWCA “죽음의 땅, 체르노빌 '핵 재앙' 잊지 말자”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가 26일 서울 명동에서 체르노빌 참사 30주기를 맞아 탈핵캠페인을 열고, 희생자 추모와 사진전, 4개국어 피켓시위, 전단지 배포 등 시민홍보를 벌였다. 특히 체르노빌, 후쿠시마 등 핵발전소 폭발사고의 계속되는 피해 후유증에 주목하며, 최근 대규모 지진이 일어난 일본 구마모토 지진대 센다이원전의 가동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후쿠시마에 흐르는 하나님의 눈물, 함께 아파하며"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연대'(이하 핵그련)가 후쿠시마 5주기, 체르노빌 30주기를 맞아 11일 오후 2시,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KT 본사) 앞에서 제4회 탈핵연합예배를 드렸다. 교단 및 기독교 환경운동 단체와 YMCA, YWCA 등으로 구성된 핵그련 중심으로 드려진 이번 탈핵연합 예배는 특별히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등을 통해 경험한 핵발전소 사고의 위험성과 여전히 치유되지.. 체르노빌 원전에 방사능 차단 돔 설치 중
1986년 4월에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이후 여전히 계속되는 방사능 유출을 막기 위해 대형 금속 돔이 설치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다. 프랑스 건설회사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속은 3만 2천 톤과 설치 비용은 15억 달러를 들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