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0명이 넘는 실종자가 있는 상황에서 지금 성금 모금은 도덕적이나 상식적으로 해서는 안될 일이다. 지난 24일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과정에서 한 유족이 정홍원 국무총리가 성금 모금을 지시한 것에 대해 유가족들은 이런 성금모금을 바라는 게 아니고 정부가 최선을 다해 오직 아이들을 구조하는 것이다 라고 절규한바 있다... [세월호 참사] 물살 센 '사리'에...수색난항 예상
기상청은 29일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부근 해역은 남해상에서 느리게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12.6도로 전날보다 낮고, 수온은 12.0도를 유지하고 있다. 풍속은 3.4m/s, 파고는 0.6m로 잦아들었다. 그러나 이날부터 금요일(5월2일)까지는 유속이 최고 2.4㎧까지 빨라지는 사리에 접어들어 실종자 .. 세월호 참사 관련 성명서 발표한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기독교적 관점과 시각으로 생명존중 운동을 벌이고 있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이문희)가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성명서를 29일 발표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 '진도 해상 조난 특별기도주간' 선포
최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가 '회장단 및 이사, 상임위원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23일부터 30일까지를 '진도 해상 조난 특별기도주간'으로 선포했다. 특별기도주간의 선포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이 오늘 살아 숨을 쉬는 지도자들의 잘못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자각하고, 지도자들의 회개와 희생자들과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된 것이다... "총체적 부패 고리 척결과 부실한 사회 시스템 재정비 촉구한다"
기독교의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샬롬나비(회장 김영한)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참사를 일으킨 총체적 부패 고리 척결과 부실한 사회 시스템 재정비를 촉구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흥분 가라 앉히고 절제해야…피해자 생각하고 보호해야"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가 이번 세월호 사건과 관련, "흥분을 가라 앉히고 절제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을 생각하고 보호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23일 새벽 SNS를 통해 먼저 "세월호 사고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이고 아픔"이라고 말하고, "정확한 사실규명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잘잘못이 정확하게 가려지고 그에 대한 정확한 심판과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 구세군, '세월호' 침몰 긴급구호기금 사용방향 설명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19일 배우 송승헌, 온주완, 주상욱 씨의 기부금을 비롯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모금된 기금은 진도 구호현장에서 진행되는 구호활동과 생필품세트 제작, 전달 및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공황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총,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희생자를 위한 특별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는 22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약 500여명의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희생자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기하성, 연합예배 드리고 '십자가 대행진' 진행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에서 20일 부활절을 맞아 기하성 여의도 측과 서대문 측이 함께 오후 5시 '2014 부활절 기하성 연합예배'를 드렸다. 또 그 전인 오후 2시부터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연예인 선교회 주관으로 '십자가 대행진'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