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국민의힘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에서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차지했던 4석에서 1석(강원 원주갑)이 늘어났고 민주당은 3석에서 1석이 줄어들었다... 與 13곳 압승·野 4곳… 지방 권력도 교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압승,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참패가 사실상 확정됐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합지였던 경기와 대전, 세종에서마저 국민의힘이 당선을 확정짓거나 유력시되면서 13곳을 가져갈 것이 확실시된다... 지방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與 '제2 심판' vs 野 '견제'
6·1 지방선거 본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투표율 20.62%)이 참여해, 나머지 3516만9927명이 투표할 수 있다... 與 9+α '승세 굳히기'…野 4곳도 위태 '목표 하향'
6·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광역단체장 판세 전망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블랙아웃 전 여론조사에서 '9곳 플러스 알파'의 우세를 확인한 국민의힘은 지지층의 이완을 의식해 판세 전망까지 쉬쉬하며 '부자 몸조심'에 들어간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목표치를 대폭 낮추며 막판 '읍소'에 나섰다...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20.62%… 4년 전보다 0.48%p↑
지난 27일~28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일간 이뤄진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20.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양을 위기감에…이재명, 윤형선 '때리고' 지지층 '달래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상대로 맞붙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양상이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선거 초반 여유를 가지고 지원 유세를 다녔던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타격하는 동시에 지지층을 달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최대 승부처 수도권·충청 승패… 尹정부 국정 좌우 '분수령'
여당인 국민의힘이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북·전남 등 호남권을 각각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이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이 곳의 승패가 윤석열 정부의 초기 국정운영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6.13 여당 선택, 출범 1년 文정부에 힘 실어준 것"
선민네트워크는 "이번 선거에서 각종 성적 스캔들과 드르킹 사건과 같은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것은 출범 1년 밖에 안되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이루도록 하며 막말과 구태의연한 정치로 국민을 실망시킨 자유한국당에 대해서 따금한 회초리를.. "6.13 지방선거, 민심의 회초리로 아프게 받아들여야"
한기연은 14일 논평을 통해 "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권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고 말하고, "이는 전임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보여준 결과요, 미래 희망과 비전을 지시하기는커녕 지리멸렬한 구태를 보여준 야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빠짐없이 참여하자"
한기연은 담화문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인물이 선출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 ▶우리의 선택이 기독교인으로서, 책임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후보자의 자질과 인품, 능력, 후보자가 소속된 정당의 정강정책까지도 꼼꼼히 살펴보고 바르게 판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이선규 칼럼] 이런 지도자는 어디에 있나?
선거일이 바짝 다가온다. 선거 공보 지를 받고 보니 그 두 깨를 보아도 짐작 하였다. 봉투를 열어보니 그 많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다 읽어 보기가 쉽지가 않아 중단 하였다. 공약집에 나온 대로라면 이 나라는 벌써 유토피아의 나라를 이루었을 텐데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로 젊은이들의 아우성은 커져만 간다. 밖에서는 저들의 자.. [이효상 기고] 6ㆍ13 지방선거 투표 참여하고서
얼마전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투표 한 장에 투입되는 비용은 1만원이 조금 넘지만 '한 표'의 경제적 가치는 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전국 자치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연간 210조원 이상의 지방예산을 심의하고 제반 분야에 책정합니다. 4년간 지방예산은 842조입니다. 이를 유권자 1명으로 환산하면 투표 한 장의 가치는 1960만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