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축산 방역 당국이 초긴장 상태다. 고병원성 AI가 알을 낳는 산란계로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가까스로 안정세를 찾은 계란 값이 또 다시 들썩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NCCK, 조류독감 대량 살처분 사태 우려하며 성명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가 14일 현재 벌어지고 있는 조류독감 대량 살처분 사태를 우려하며 “생태적 회심을 촉구하며:닭이 울기 전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성명을 통해 “AI가 발생한 중요한 이유를 공장식 밀집사육과 고기를 향한 욕망,.. 고창 오리농장 인근서 기러기 등 야생 조류도 폐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 오리 농장 인근 저수지에서 가창오리와 기러기 등 야생 조류가 폐사한 채 발견돼 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17일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 일대에서 샘플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25마리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림저수지는 AI가 발생한 고창의 종오리 농장으로부터 5.4㎞, AI.. 중국 하천서 닭 사체 대량 발견…조류독감(H7N9) 감염 여부 조사
중국에서 신종 조류독감(AI) 바이러스인 'H7N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중국 장시성(江西省) 잉탄시(鷹潭市) 인근 하천에서 대량의 닭 사체가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죽은 닭은 판매업자가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