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의혹 백화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밤 자진사퇴했다. 거대 야당과의 협치에 큰 걸림돌이 제거된 것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부담을 덜고 협치를 통해 국정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인사 문제로 다소 차질이 빚어졌던 국정 운영이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尹 대통령, 한동훈 법무·김현숙 여가부 장관 임명… 정호영 보류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18개 부처 가운데 2곳을 제외한 장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이들 장관 2명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은 보류했다... 정호영 "편입 조사·병역 진단 받겠다" 강수… 사퇴 거부
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의대 편입 의혹과 아들 군면제, 본인의 새마을 금고 이사장 겸직 및 외유성 출장 의혹 등을 정면 반박했다. 현장 취재진에게는 39쪽에 달하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이영애 정호영 부부, 4·11 총선 현장 등장…네티즌 '흥분'
배우 이영애(41)가 남편 정호영 씨와 함께 여야가 접전 중인 4·11 총선 유세 현장에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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