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 양자회담이 당초 5개국 이상이라 말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10개국 이상이 될 것 같다"며 "그 정도로 분주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대 그룹 경제사절단 동행, 정상회담서 투자발표 주목
제계에 따르면 이번 방미일정 경제사절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 기획담당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존 림 삼성바오로직스 대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4대 그룹 주요 CEO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4대 기업들의 투자금액은 약 40조원으로, 미국에 투자를 결정하였거나 검토 중인 규모로 보인다... 문재인·김정은, 판문점에서 역사적 악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27일 9시30분 판문점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와 T3(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 사이의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김 위원장을 직접 맞이했다... 한국, 체코 등 'V4' 인프라시장·창조경제 파트너십 강화
체코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비셰그라드 4개국(V4,체코·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과의 정상회의를 가졌고, 우리나라와 유럽 국가그룹간 최초의 다자 정상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박 대통령과 V4 정상은 이날 정상회의를 통해 '한-V4 공동성명'을 채택, 50조원 규모의 V4 인프라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경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박 대통령은 3일 보후슬라.. 朴, UAE와 '소프트'협력 논의
아랍에밀리트(UAE)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따른 실질 협력 증진방안과 한반도 및 중동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원전, 에너지, 건설·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뿐 아니라 보건·의료, 식품·농업, 문화 등의 분야.. 朴대통령, 한·아세안 공식세션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으로 공식세션 회의를 주재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세안 협력관계 평가 및 미래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제1세션을 주재하고 오후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2세션에서 '기후변화와 재난관리를 중심으로 한 비(非)전통 국제..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들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1일 부산에서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1989년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과 함께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2009년에 이은 두 번째 특별정상회의이자 현 정부가 국내서 주최하는 첫 다자 정상.. 한-헝가리 오늘 정상회담
한·헝가리 양국이 국방·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또 항공운송협정을 개정해 양국 항공사 간 편명공유가 가능해지도록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과 오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헝가리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朴대통령, 3개국 순방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
중국·미얀마·호주 등 3개국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귀국했다. 지난 16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주에서 출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박9일간의 순방일정을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G20.. 朴대통령,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 발언을 통해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된다"며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 朴대통령-아베 AEPC 대화..양국 관계 변화주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APEC 행사를 계기로 일본 아베총리와 대화의 기회를 잇따라 갖게 되면서 한일 관계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내 워터큐브(Water Cube·수영경기장)에서 열린 APEC 갈라만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3년만에 열린 中日 정상회담
중국 베이징(北京) 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일 정상이 3년만에 만남을 가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과 아베 총리가 취임 후 회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노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