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집권 2기 정부조직 밑그림이 그려졌다. 경제부총리 외에 사회부총리가 신설됨으로써 총리-경제부총리-사회부총리가 내각을 이끌어가는 삼두체제가 구축된다. 정부조직 또한 안전 위주로 재편된다. 정부조직 개편을 주도한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밝혔다... 새 정부 조직개편안 발표…경제부총리제 부활
다음달 출범하는 새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15일 확정됐다. 개편안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가 신설되고 경제부총리제가 5년만에 부활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현행 15부2처18청 체제로 돼 있는 정부조직을 '17부 3처 17청'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