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핵심 측근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씨가 10시간여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0일 오후 2시38분께 전씨를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다음 날 오전 12시52분까지 10시간 여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유병언 최측근, 탤런트 전양자 누구?
탤런트 전양자(72·김경숙)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42년 2월20일생인 전씨는 서울예술대학을 나와 TBC 탤런트 2기가 됐다. 1966년 영화 '계룡산'으로 데뷔했고 1974년 MBC 연기대상 인기상을 받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검찰, '유병언 비리' 전양자씨 출국금지…곧 소환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중견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씨를 곧 소환할 계획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탤런트 전양자씨를 출국금지하고 소환을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전씨는 유 전 회장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의 대표를 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