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가 10월 16일 실시된 재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변화와 쇄신을 약속했다. 특히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직접 언급하며 대외활동 중단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민주당, 재보궐선거 결과로 여권 압박 강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정권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도 "윤 정권의 국정파탄에 맞서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8.98% 기록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교육감과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전남 곡성군수 등 총 5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전체 선거인 864만5180명 중 77만597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영광군수 선거 패배시 민주당 지도부 위기 올 수 있어”
이 대표는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이번 선거는 소위 '2기 지도부'를 맡아 처음 치르는 것"이라며 "만약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면 민주당 지도체제 전체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재보궐선거의 결과가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 한 명을 뽑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운명의 날' 20대 대선… 국민의 선택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을 정하는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지난 4~5일 사전투표를 마친 1632만3602명을 제외한 2787만4090명이 투표할 수 있다... ‘강남 3구’ 투표율 60% 넘겨… 부동산이 승패 갈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투표율 집계에 따르면 서초(64.0%), 강남(61.1%), 송파(61.0%) 등 강남 3구 모두 60%를 넘겨 서울 전체 투표율(58.2%)을 웃돌았다. 역시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양천(60.5%)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부산시장, 오세훈·박형준 압승 전망
이날 저녁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봤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확정…내년 재보궐선거도 지휘
미래통합당이 22일 당 지도체제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4·15총선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한달여 만에 다시 통합당을 이끌게 됐다. 사실상 김 위원장이 요구한 임기와 공천권 등 권한을 모두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래픽> 10.26 재보궐선거 결과
10.26 재보궐선거 투표 결과 서울시장에서 야권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고 11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자당 후보를 낸 8곳 모두, 민주당은 2곳에서 당선자가 나왔다... 재보궐선거 D-1‥투표소 설치 분주
10.26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5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한 아파트에서 영등포구 관계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162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투표는 선거구별로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 재보궐선거 알리는 우편물들
10·26 재보궐선거를 5일 앞둔 21일 오후 서울 신당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집배원이 투표안내문과 선거홍보물이 담긴 우편물을 우편함에 넣고 있다... 질문 세례 받는 안철수
10.26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 구청에서 열린 `2011희망공감청춘콘서트'에 참석, 취재진들의 질문세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