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해 6일 밤부터 제주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있는 장마전선이 함께 북상해 밤부터 8일까지 제주에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7일 낮 제주 산간과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간 강수량 편차가 크겠으며, 태풍 진로에.. 태풍 '너구리'에 마른장마 지속될 듯
9일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여름철 장마가 사라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태풍으로 인해 동해상으로 밀리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 장마전선은 태풍이 일본으로 빠져나간 이후 한반도 남쪽으로 밀려났다가 이번주 말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번주 휴일인 13일부터.. <주일 날씨> 중부 낮 한때 '소나기'…낮 최고 26도
주일인 23일 전국은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지역은 낮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20일 날씨> 전국 구름 많고 흐려…제주도만 오전에 비
목요일인 2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온 후 오전에 점차 그치겠다... 중부지역 최고 300mm 넘는 폭우…피해 속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 밤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에 최고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50분 현재 전국 누적강수량은 수원 324.0mm 원주 259.0mm 제천 208.5mm 영월 179.5mm 서울 167.5mm 태백 161.0mm 충주 123.5mm 대전 118.2mm 강릉 112.5mm 상주 113.0mm .. 장마전선 북상…오늘부터 고마운 '단비'
타는 듯한 가뭄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다렸던 비소식이 전해졌다. 금요일인 29일부터 전국은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에 비가 시작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 비는 밤에는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