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이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이 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8월 17일 임시공휴일 국무회의 통과… 광복절부터 사흘 연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8월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 등 20여 건의 대통령령안과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4일, 15일 광복절 토요일 대신 임시공휴일로 지정
14일이 광복절인 15일 토요일 대신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4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방안'을 보고하자 국무위원들은 토론을 했고,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행정민원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련대책도 마련했다. 더불어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