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에 원폭이 투하된 것은 일본의 침략 행위에 따른 것으로 일본의 독선적인 추도식은 진절머리가 난다"라고 주장해 이스라엘 주재 일본 대사관이 이스라엘 외무부에 항의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고 일본 NHK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 관저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 전략 책임자로 내정됐던 다니엘 시맨은 지난.. 중국 '야스쿠니 참배는 정의와 양심에 대한 도전'
중국 정부가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강력히 규탄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일본 내각 성원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역사적 정의와 인류의 양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서 중국 등 아시아 피해국 국민의 감정을 심각히 상하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