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영선·양정철 전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인사 기용설이 나오자 정가가 술렁였으나 대통령실이 "검토한 바 없다"며 일축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날 일부 언론은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이 인선 후보로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통령실과 당사자들이 일제히 부인하면서 파문은 가라앉았다... 尹 대통령실 '2실·5수석' 인선 완료…"창의·혁신 정책 조율 역할"
윤 당선인은 국가안보실장에 외교부 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국가안보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을 지명했다... 尹 1기 내각 법무 한동훈·통일 권영세… 비서실장 김대기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인선안과 함께 ▲김인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