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한 직후부터 42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연명해오던 인도 뭄바이의 간호사가 사망했다고 병원 당국이 18일 말했다. 아루나 샨바우그(67)는 1973년 같은 병원 직원에게 항문 강간과 함께 금속 쇠사슬로 목을 졸리면서 심중한 뇌 손상을 당했다. 병동 청소부인 가해 남성은 치명상을 입은 그녀를 폭행 현장인 병원 지하실에 그대로 놔둔 채 떠나 그녀는 11시간 뒤에 발견됐다. 당시 피.. 인도에서 택시기사가 30대 폴란드 여성 성폭행
【뉴델리=신화/뉴시스] 성폭행 사건으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인도에서 폴란드 여성이 택시기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날 뉴델리에 있는 경찰서에 33세 폴란드 여성이 지난 2일 오전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피해여성은 2일 새벽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마투라에서 뉴델리로 가는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