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개교 74주년을 맞아 15일 오산캠퍼스 교회당에서 개교 기념예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과 학교법인 한신학원 허영길 이사장을 비롯해 곽상욱 오산시장, 한국기독교장로회 박동일 총회장, 한성수 총동문회장, 교직원 및 재학생, 내외빈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대학이 이룬 성과를 자축하고 향후 개교 100년 역사를 향하.. 이해학 목사, 21번째 '한신상' 수상자로 선정
한신대(채수일 총장)가 제21회 한신상 수상자로 이해학 목사(70세)를 선정했다. 한신대는 지난 2일 한신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해학 목사를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1993년 제정된 '한신상'은 우리 대학 민주화 전통과 그 뜻에 부합한 인물 중 우리 대학과 민족 ·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뽑아 수여하고 있다... '유신헌법 반대' 인명진 목사 등 39년만에 무죄
유신헌법에 반대한 이유로 옥살이를 한 인명진(67),이해학(68)목사가 39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위현석)는 대통령 긴급조치 제1호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은 인 목사 등 6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긴급조치 1호가 위헌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이들 전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