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의 전신인 세모그룹 근무 경력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용욱 해경 정보수사국장이 전보됐다. 해양경찰청은 1일 "이용욱 해경 국장을 경질하고 본청 국제협력관으로 보직 이동시키고, 김두석 국제협력관을 신임 정보수사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은 해양경찰청의 정보수집과 수사를 총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수사를 지휘했고, 현재 팽목항에서 구조 업무까지 맡고 있.. 해경, 세모 근무 논란 정보국장 세월호 현장에서 배제하기로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과거 세모그룹의 장기간 근무 논란으로 경질됐다. 이 전 국장은 지난 1997년 해경에 경정으로 특채된 이 국장은 그 직전까지 7년간 세모에서 근무했다. 당시 구원파 신도였던 이 국장은 조선공학 박사학위 논문에서 유 전 회장에게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 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TV조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