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드디어 애굽땅에 들어가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였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소개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절기를 지킬 것이라고 분명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영적인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2절)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하여 애굽에서 신음하는 자기 백성을 구원해 내는 위대한 사명을 맡기시고자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바로 왕 앞에 보내실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아무것도 주시지 않았습니다...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왜 여호와 인가?’
사람이 살다 보면 남에게 오해를 살 때도 있고 본인이 오해를 할 때도 있습니다. 무전여행을 떠난 대학생이 어느 산골을 지나다가 밤을 맞게 되었습니다. 인가가 드문 곳이라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멀리서 불빛이 새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워서 단숨에 달려갔습니다...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떨기나무 불꽃’
기독교는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의 범주 속에 넣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종교이기 이전에 생명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종교들이 고행과 인간의 노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세계에 도달하려는 학문과 행동에 불과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적인 종교요 계시적인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 그것은 인간이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영생을 얻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깨..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학대를 받을수록’
출애굽기라는 책은 그 이름이 그 성격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엑소더스는 “떠남” 곧 탈출을 의 합니다. 하나님의 구속역사는 그 백성의 탈출에서부터 시작합니다.탈출이 없이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 역사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선규 칼럼] 새 시대의 지도자상(像)
새 시대 지도자란 말은 새로운 지도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한 구시대의 전통을 과감히 깨뜨리고 새로운 지도 이념으로 국민들을 이끌고 나가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수많은 군중이 일구어 내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비전을 가진 미래를 전망하는 지도자들에 의해서 성취되어 지는 것이다... [이선규 칼럼] 이런 지도자를 주옵소서!
대선일이 정해진 후 선거전에 뛰어 든 사람들이 사상 최대라고 한다. 출마를 위해 공식등록비 만해도 3억 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데 ’그런 돈을 들여 꼭 출마를 해야 하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원래 그들은 단순한 당선만이 목표가 아닌 것 같다. 성경 사사기 9장에 보면 나무들이 왕을 세우기를 요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선규 칼럼] 사회 갈등을 치유하는 교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 생활 하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서로 갈등을 빚게 마련이다.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각기 다른 상황에서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얼마 전 한 교포가 남루한 몰골로 센터를 찾아 왔다. 한국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달콤한 말만 듣고 막상 와서 보니 곤경에 처하자 체면을 무릅쓰고 이렇게 찾아 왔노라는 사정 이야기를 듣고 거절 할 수 없어 숙소와 필요를 제공해 주었는데, .. [이선규 칼럼] 탄핵 정국에 3.1 운동을 회상한다
3월이 다가오면 우리는 다음 두 가지 사실을 생각게 된다. 첫째는 만물이 새 옷으로 갈아입게 되는 봄을 연상하게 되고, 둘째는 독립만세 사건이 떠오르게 된다. 이 당시 독립 선언서를 작성하게 된 동기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우리는 자주 국민이기 때문에 독립을 외치는 것이고 지금은 ‘무력의 시대는 지나가고 도의의 시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선규 칼럼]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며
날이 갈수록 발전과 향상을 이루어 가야 할 중대한 시점 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지 탄핵 정국을 맞이해서 인심은 각박해 지고 조금의 여유도 없이 좁아진 마음으로 시기, 다툼, 원망의 소리는 높아만 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신문 지상이나 뉴스를 보다 보면 곳곳마다 죄악을 저지르며 타락 문화가 태풍이 온 나라를 강타하듯이 휩쓸고 있다. 심지어 시위에 나온 피켓에 “이게 나라냐”는 비아냥의 구.. [이선규 칼럼] 조연의 시대가 다가온다
지난 주일 오후예배를 마친 후 몇몇 교회에서 앞장서서 일하는 분들이 교회 성물을 변경하면 어떠냐는 제의를 해왔다. 먼저 구석에 밀려있는 주보함을 중앙뒤쪽으로 옮기고 성가대석을 회중석 앞자리로 옮기자는 안이었다. 일언지하(一言之下)에 여러 해를 같은 자리에 있던 것을 왜 옮기려하느냐고 퉁명스럽게 대답하니 ‘이렇게 진열해 놓은 교회는 우리교회 뿐’이라고 한다... [이선규 칼럼] 낮은 곳을 향하여!
물은 흘러가는데 의미가 있고 그 묘미가 있는 것이다. 완류(緩流)는 완류대로 급류(急流)는 급류대로 물은 쉴 새 없이 흘러간다. 왜 그러한가 물의 속성은 높은데서 낮은 데로 흘러가며 더러운 것을 깨끗이 씻으면서 흘러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