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이었던 멕시코 女목회자 “하나님은 동성애도 치유할 수 있어”이사벨 콘트레라스(Isabél Contreras)는 순회 전도자가 되기에 지구상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는 사람처럼 보인다. 콘트레라스는 멕시코 남부의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나 14세에는 무신론자가 됐다. 고등학교 때는 사탄숭배에 빠졌고, 아마추어 배구 선수가 되어 미친 사람 같은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술을 마시고, 레즈비언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멕시코시티에 살던 3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