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지난 11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교회를 네 곳으로 분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 목사는 “(2대 담임이었던) 진재혁 목사님이 선교사로 떠날 때도 제가 교회 앞에 제시했던 일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또 앞으로 구성될 미래준비위원회 앞에 우리 교회 분립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했다... “최성은 목사 사임, 이동원 목사 때문 아냐… 비난 멈추길”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최근 담임직에서 갑작스레 사임한 것과 관련해 이 교회를 개척한 이동원 원로목사에게 터무니없는 비난이 가해지고 있다며, 이를 멈춰달라는 호소가 나왔다. “이동원 목사와 누구보다 친한 사이”라는 신성욱 교수(아신대학교 설교학)는 7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 목사에 대해 “한국교회에서 흠 없이 존경할 만한 몇 안 되는 지도자 가운데 손꼽힐 수 있을 정도로 온유하.. 2·3대 모두 ‘중도 사임’… 지구촌교회, 위기 딛고 재도약할까?
지난 2019년 지구촌교회 제3대 담임으로 부임했던 최성은 목사의 사임 소식이 지난 14일 갑작스레 전해졌다. 앞서 제2대 담임었던 진재혁 목사 역시 중도 사임했던 터라 그 충격이 배가 되는 듯한 분위기다. 지난 1994년 창립돼 올해 30주년을 맞은 지구촌교회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민주화·산업화·복음’의 비전 위한 지도자 세워야”
지구촌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가 지난 7일 주일예배에서 “선거의 특권을 잘 행사하는 모두가 되길 축원하다. 투표 잘 합시다”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선배들이 이 나라에 바른 기초를 위해 애썼던 세 가지 중요한 환상이 있었다”며 “그것은 민주화·산업화·복음이다. 이 세 가지 비전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는 지도자들을 우리가 뽑아 세운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동원 목사 “교회 오래 다녀도 말씀과 더불어 살지 못하면…”
미주 한인교회인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가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를 초청해 현지 시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 9일 이동원 목사는 '영적 성숙의 단계'(요한일서 2:12-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베드로후서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이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에 이어 영.. “한국교회, 권력·돈 아닌 하나님만 갈망한다면…”
“제가 목회할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교회 부흥의 마지막 무렵에서 그 혜택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교인들은 부흥을 사모했고, 설교를 하면 그것을 들으려 몰려오곤 했습니다. 또 말씀을 던지면 마치 목마른 사슴처럼 그것을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목회를 할 때까지만 해도 그런 모습들이 좀 남아 있었죠.”.. 이동원 목사 “자유민주, 하나님 나라 가치 실현에 가장 적합”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오는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실현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들이 선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의 2024년 신년 대담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는데 자유, 정의, 평화, 기쁨”이라며 “이 4가지 가치가 증진되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동원 목사 “교회 분립 더 많이 못한 것 후회”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교회 분립을 더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의 2024년 신년 대담에서 “제가 있던 교회의 부목사들이 나가서 세운 교회가 20곳이 넘는다”며 “처음부터 교회 분립에 대한 계획을 갖고 더 많이 세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동원 목사 “애즈베리 부흥, 교회사적 부흥은 아니지만…”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올초 한국교회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미국 애즈베리대학교 부흥운동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의 2024년 신년 대담에서 “이번 애즈베리 부흥을 교회사적 부흥으로는 보지 않는다”며 “다만 작은 부흥을 사모하는 갈망의 불꽃같은 것이었다고 본다. 그런 대로 의미는 있었다”고 했다... 이동원 목사 “인공지능, 아무리 발달해도…”
기독일보와 2024년 신년 대담을 진행한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고유한 창조성의 영역은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한국교회가 인공지능(AI)의 발달에 관심을 둔 한해였다. 특히 미국 오픈AI가 지난 2022년 12월 1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 “아드 폰테스, 다시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자”
이동원 목사는 지난 1993년 지구촌교회를 개척해 2010년 12월, 65세의 나이로 이 교회에서 조기 은퇴했다. 그 사이 지구촌교회는 대형교회로 성장했고, 이 목사 역시 故 옥한흠·하용조 목사, 홍정길 목사와 함께 ‘복음주의 4인방’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목회자가 됐다. 은퇴 이후에도 그는 국내외를 누비며 여전히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은퇴는 영어로 ‘리-타이어’(re-tire), .. “예수를 그리스도 믿는 가장 강력한 증거… 예언의 말씀 성취”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지난달 30일 주일예배에서 ‘하나님이 일으키실 선지자’(신 18:15~22)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인간의 존재의 불안은 우리가 미래를 알지 못하는 데서부터 비롯된다”며 “그래서 누군가가 미래를 잘 예언한다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고 그에게 끌리게 마련이다. 그래서 어느 사회나 미래를 점치는 예언 장사는 인기 있는 비즈니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