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박스'로 알려진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AC아트홀에서 '베이비박스 스토리-노부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베이비박스 콘서트는 2015년 개봉한 다큐영화 '드롭박스'를 모티브로 한 클래식 음악극이다. 아기를 살리고 싶은 엄마의 간절한 심정과, 아기와 엄마를 지키고 싶은 산동네 할아버지 목사의 인간적이자 신앙인으로서 고뇌하는 .. “순수한 영혼이 세상을 구원할 것인가” 음악극 「백치」 개막
'잘 해주면 호구 된다'는 말이 있다. 주기(give)만 하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비꼬는 말이다. '기브 앤 테이크'가 적용되는 냉정한 인간사회에서 절대적으로 이타적이며 선량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는 걸까. 절대적 선을 베푸는 사람은 그저 '백치'인 것일까. 음악극 「백치」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 도스토옙스키 「백치」 음악극으로 탄생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역작을 남긴 19세기 러시아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대표 장편소설 〈백치〉를 음악극으로 만난다. 현대인에게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철학적 성찰을 이끈다.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나진환 대표(극단 피악)의 연출로 만날 수 있다. 〈백치〉는 도스토옙스키가 가장 아끼고 사랑한 소설문학이다... “그리스도의 사랑 우리 가운데 녹아내리길”
2012년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광을 돌리려는 서울대 작곡과 출신의 작곡가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된 ‘하나님의 작곡가들’이 복음의 말씀을 새노래로 만들어 올렸던 창작성가페스티벌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극 ‘그들, 열두사도’를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 ‘그들, 열두 사도’는 음악극 형식으로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고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