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한 검찰 수사에서 북한 지역 원전 건설 관련 문건이 발견 됐다. 문제는 정부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북핵 위기에도 불구하고 원전 건설을 포함한 남북 협력사업을 구상했다는 해석과 보도가 나왔기 때문... '월성원전 자료폐기' 산업부 간부급 2명 구속, 1명은 기각
월성 원전 1호기 자료 폐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 중 국장급 2명에게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과장급 공무원 1명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염려가 없는 점을 고려 기각됐다... 대전지검, 월성 원전 관련 산자부 3명 구속영장 청구
대전지검이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자료를 무단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과장급 공무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2일 대전지법에 청구했다. 이는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이틀만이다... 월성 원전연장에 주민·반핵단체 "반발"
경북 경주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과 반핵시민단체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월성 1호기의 2022년까지 재가동 결정에 크게 반발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계속운전을 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원전 측의 입장에도 '해결책은 영구폐쇄'뿐이라는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3차례에 걸친 원안위의 심의를 일말의 희망을 갖고 지켜본 주민과 반핵단체들은 원안위의 결정에 낙담하며 향후 대응 방안 마련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