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울진군, 15년만에 원전 협상 타결정부와 울진군이 현재 건설중인 신한울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한 협상을 15년만에 타결지었다. 이에 따라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신한울원전 건설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정부는 21일 오전 울진군청에서 신한울원전 운영업체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울진군이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상 당사자인 조석 한수원 사장과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정홍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