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 송별오찬을 통해 개헌에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개헌에 매진함으로써 정치구조를 바꾸겠다는게 우 원내대표의 말이다. 우 원내대표는 "제가 원내대표를 관두면 더 열심히 정치개혁의 알파와 오메가인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에 매진할 것"이라며 "정치구조적으로 야당은 싸울 수밖에 없고 여당은 정부 앞잡이를 벗어나기 어렵다... 한국노총 69주년, 여야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에 최선"
한국노동자총연맹(한국노총)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회관에서 '한국노총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원내대표도 참여했으며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권익신장과 노동존중 사회 건설을 위해 매진해온 100만 조합원의 한국노총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했다"며 "노총의 단결과 .. 文, 이완구 후보자에게 "넘어가려 했지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등을 돌리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번에 걸친 총리 후보자의 낙마가 있었고 이번이 세 번째기 때문에 웬만하면 넘어가려 했으나 더 이상 그럴 수 없게 됐다"며 "인사청문회가 끝나는대로 의원총회를 열어서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자의 녹취록 문제와 관련.. 與野 정개특위·특별감찰관 현안 합의
여야는 내달 3일 국회 본회의서 정치개혁특위 구성과 특별감찰관 추천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는 불발됐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우선 정치개혁특위는 여야에서 10명 씩 총 20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여기에는 비교섭단체 1명을 포함한다. .. 우윤근 "총선 때 '개헌안' 국민투표"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내년 4월 총선 때 국회 개헌특위에서 만든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것"고 제안했다. 또한 범국민조세개혁특위 구성과 청와대 인적쇄신, 비선실세 의혹 특검을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4일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개헌특위에서)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또는 그 밖의 것이든, 열어 놓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1년 동안 여·야.. 野 MB회고록에 "부적절...국회 출석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과 관련해 "대단히 부적절한 내용"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 당시 4대강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가진 비상대책회의에서 "자화자찬만 있는 회고록은 또 다른 오해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을 격려하는 진솔함이 없다면 그냥 조용이 계시는 편.. 우윤근 "朴대통령, 국민 목소리에 귀 닫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7일 청와대 인사개편에 대해 "귀를 막고 종을 친다는 말이 생각난다"며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귀를 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개헌에 대한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전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리 교체는 잘 한 일이지만 비서실장과 비선실세 3인방.. 새정치聯 상임위 보이콧 확대하기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운영위원회 소집 문제로 새누리당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향후 상임위원회 일정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항의방문해 운영위 소집에 응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우윤근 "與, 靑 감시할 상임위 소집도 막아…의정농단"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8일 "가장 시급한 국정현안인 비선실세 국정농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회 운영위 소집과 청문회 개최는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운영위 소집 요구에 대해 의정농단이라고 이야기한다. 누가 먼저 농단하고 있나. 당연히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표로 청와대를 감시해야 .. 우윤근 "운영위·청문회, 정상적 임시국회 선결조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7일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과 청문회 개최는 정상적인 임시국회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전제이자 선결요건"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붕괴수준에 이른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시급한 민생이고 국정현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 새정치聯, 鄭총리에 '서민경제·세월호法' 전향적 접근 당부
정홍원 국무총리가 13일 국회를 방문해 새로 구성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를 예방했다. 정 총리와 당 지도부는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협력을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정 총리의 예방을 받고 서민경제와 대북 정책, 세월호특별법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접근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완구·우윤근 첫 상견례 가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첫 상견례를 가졌다. 두 원내대표는 이날 첫 공식 회동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우 신임 원내대표가 '쟤들은 삐딱' 메모 사건에 대한 사과와 조치를 요구하면서 한 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가 바로 사과, 회동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