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3주기를 추모하는 결의안은 18일 미국 상원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결의안은 웜비어의 기일인 6월 19일을 하루 앞두고 속성 절차를 통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바로 본회의로 회부돼 상정 이틀 만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북한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
북한에 억류됐다 17개월 만에 혼수상태로 돌아온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22일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증언했다. 6.25 전쟁납북인가가족협의회가 주최한 ‘북한의 납치 및 억류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을 위한 국제 결의 대회’에서 프레드와 신디 웜비어 부부는 “북한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 만만히 보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북한에게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며.. "웜비어를 죽게한 '살인마' 김정은을 ICC에 제소하라" 유엔 北대표부 앞 '1인 시위'
북한에 17개월 간 억류됐다 풀려난 지 6일 만에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2) 씨의 장례식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엄수된 가운데, 장례식 다음날 뉴욕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앞에서는 북한 김정은 정권을 규탄하는 ‘1인 시위’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北에서 송환 뒤 숨진 '웜비어' 장례식..."수 천명 참석해 애도"
북한에서 풀려난 지 엿새만에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친지와 친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의 모교에서 열렸다. 이날 웜비어 씨의 장례식이 거행된 미국 오하이오주 와이오밍 고등학교에는 1,000명이 넘는 조문객이 몰려 장례식장이 꽉 차는 바람에 일부는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과 자유아시아방송(RFA) 등 외신들이 이 전했다. 신시내티.. 오토 웜비어 22일 장례식…조셉 윤 美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참석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본국으로 송환된 직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 씨의 장례식이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이하 현지시간) 열리게 된다... 트럼프 美대통령 "웜비어 사망 치욕, 오래전 데려왔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 씨 사망과 관련해 “오토에게 일어난 일은 완전히 치욕스럽다, 이 일은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北 핵·미사일 문제 "제재와 압력만으로 풀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제재와 압력만으로 풀 수 없으며, 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9일~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20일 청와대에서 가진 미국 CBS방송의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美웜비어 죽음 애도한다…북한억류자 즉각 석방하라"
선민네트워크 등 25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북한억류자 석방촉구 시민단체협의회'(대표 김규호 목사)는 미국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 북한당국이 김정욱 선교사를 비롯한 북한억류자들의 즉각적인 석방촉구를 요청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