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의 낙태 조항을 놓고 미국 내에서 약 60여 건의 법적 소송이 계속되는 가운데 콜로라도크리스천대학도 이 소송의 대열에 다시 동참하게 됐다. 이 대학의 소송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에 오르는 이유는 비영리 단체 자격이기 때문이다. 이 소송은 개인이 아닌 단체도 수정헌법 1조에 보장된 종교 자유를 누릴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영리 단체들의 소송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1.. 美 기독교 기업들, 낙태·피암에 건보 적용 '반발'
미국내 일부 기독교 기업들이 새 건강보험개혁법인 이른바 '오바마 케어'에 따라 고용주가 종업원들의 낙태나 피임 등에 대한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한 것에 반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 내 500여개 체인점을 보유한 각종 취미용품 전문업체 하비 로비(Hobby Lobby Stores, Inc)社는 최근 잠재적으로 매일 130만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낼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경구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