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남쪽으로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20여 개로 파악됐다. 이 중 강원도 철원 지역에 10여 개 낙하했다. 2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밤 사이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北 쓰레기풍선 도발에 우리 군 “국민 안전 위협시 단호한 군사 조치”
합참이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23일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약 5500여 개의 쓰레기풍선을 남한으로 띄워 보냈다. 합참은 이를 "국제적으로도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으며,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北오물풍선으로 인한 수도권 피해액 1억52만 원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피해 보상을 위한 법적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실시… “북한 내부 동요·탈북 효과 예상”
우리 군이 21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이 2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방송의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 실장은 대북 확성기 방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경우 북한 내부 동요와 탈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北 오물풍선 지속 살포에 군 “대북 방송 재개” 경고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대북 확성기 방송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종이를 넣은 쓰레기 풍선을 계속 보낸다면 우리는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등 사흘 연속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아침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30일 이후 27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순안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10여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의 미사일은 35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경기도, 대북전단 살포 탈북민단체 수사 의뢰
최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1일 경기북부경찰청과 파주경찰서에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을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파주경찰서는 이 사안에 대해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다... 정부, 북한 오물풍선 대응 대북 확성기 방송 즉시 재개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9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 즉각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살포… 北 또 ‘오물풍선’ 날릴까
자유북한운동연합은 6일 새벽 경기도 포천에서 대북전단 20만 장과 K팝, 드라마, 가수 노래 및 동영상이 저장된 USB 5000개, 1달러 지폐 2000장 등을 10개의 대형 풍선으로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무분별한 北오물풍선… 하루 600개 역대 최다
북한이 대남 전단 살포에 이어 이번에는 오물풍선을 무분별하게 날리며 또 다시 도발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밤부터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대규모로 살포하기 시작했는데, 이튿날인 2일 현재까지 600여 개의 오물풍선이 전국 각지로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北 추가 오물풍선 살포정황 포착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지난 28일 이어 오물풍선을 추가로 살포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위험물질 살포 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