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여객선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쏠리면서 8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 전 회장이 연루됐다고 알려진 '오대양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청해진해운 직원 90% 이상 '구원파' 신도...집단자살 '오대양사건'과 무슨 관련?
'세월호'의 운영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구원파'라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 핵심 인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32명의 신도가 집단변사체로 발견된 '오대양사건'이 재조명됐다. 23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계열사의 대표 등 고위 임원 상당수가 유씨가 이끄는 구원파의 핵심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청해진해운의 전 직.. 유병언 前 세모그룹 회장, 과거 32명 집단자살 '오대양사건'과 관계는?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실소유주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 전 회장이 연루됐다고 알려졌던 '오대양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대양 사건은 1987년 8월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오대양의 공예품공장 식당 천장에서 오대양 대표 박순자 씨와 박 씨를 믿던 신도 32명이 손이 묶이거나 목에 끈이 감긴 채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