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오갑렬(61) 전 체코 대사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 15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 심리로 열린 오 전 대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檢, '유병언 매제' 오갑렬 前체코대사 부부 석방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여동생 유경희(56)씨와 남편 오갑렬(60·유 전 회장의 매제) 전 체코 대사를 석방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오 전 대사 부부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키는 한편 추가 소환을 검토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 전 대사 부부를 상대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