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빛 가운데서 ‘현규야 나의 음악을 해야지’라는 한 3초 정도되는 음성을 들었다. 그 음성을 듣고 내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너무 행복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완전히 우울한 삶을 살고 늘 좌절하는 생각만 하고 살던 나에게 진정한 행복과 기쁨, 자유함이 느껴졌다. 이후 해오던 일을 다 접고 정말 오랜만에 집으로 복귀해 하루 종일 찬양하고 기도하고 교회에 나갔다. 부모님이 신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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