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격 후 1년' 연평도는 울었다
    연평도가 울었다. 전날 저녁부터 간간이 내리던 비가 안개 사이로 고요한 섬을 적셨다. 물기를 머금은 섬은 1년 전의 불길을 기억했다. 포격 당시 숨진 해병대원과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연평도 포격 1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 23일 오전 연평도 평화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