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역작을 남긴 19세기 러시아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대표 장편소설 〈백치〉를 음악극으로 만난다. 현대인에게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철학적 성찰을 이끈다.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나진환 대표(극단 피악)의 연출로 만날 수 있다. 〈백치〉는 도스토옙스키가 가장 아끼고 사랑한 소설문학이다... 전도사의 삶 간증하는 연극 ‘리턴’, 21·28일 대학로서 공연
한 전도사의 실제 삶을 다룬 연극 '리턴'이 오는 21일과 28일 저녁 8시에 대학로 '올레 홀'에서 공연된다. 2007년, 20대 대학생 시절 겪은 한 사건으로 인해 송두리째 바뀐 자신의 은혜로운 인생을 간증한다... 서울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초공연예술단체 10억 원 지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와 협력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의 기초공연예술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 기초공연예술단체 창작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총 253개 공연예술단체에 각 400만 원씩 동일하게 지원하며, 9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 '나치 저항' 본 히퍼 목사 생애 담은 공연 '전율의 잔'
나치에 저항한 천재신학자 디트리히 본 히퍼 목사의 생애를 다룬 연극 '전율의 잔'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창사 20주년을 맞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의 기독 문화 전파사역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다... 연극 '레드'...연기자 정보석 화가로 변신
9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예술감독 박명성 대표)에 따르면 정보석은 5월3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드'에 캐스팅됐다. 이 작품에서 정보석은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로 변신한다. 이 작품은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을 다룬 2인극이다. 미국 작가 존 로건이 로스코가 실제 말했던 이야기들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한 것으로 2009년 런던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연극] 1년만에 컴백한 '단테의 신곡'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단테의 신곡>을 10월 31일(금)부터 11월 8일(토)까지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1년만의 '컴백'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정치가 겸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1265~1321)가 망명 시절 집필한 100편의 시로 구성된 서사시를 원작으로 했다. 이번 작품에는 '단테의 그림자'와 '늙은 단테'가 등장한다. 원작과 초연에는 없는 것으로 단테가 스스로를 응시, 자기 .. [연극] "버려지고 상처받은 피조물의 복수"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연극열전(대표 허지혜)의 야심찬 공동주최 연극 <프랑켄슈타인>이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서 공연 중이다. 지난 10일 시작한 이 연극은 다음달 9일까지 공연한다. 이 연극은 수준높은 정통 연극을 다양한 해석으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원작에 기반을 둔 작품들이 대부분 주요 모티브나 설정만을 차용하는 최근 흐름과는 달리 연극 '프랑켄슈타인'은 원작 공연에서 .. 9월은 북한인권의 달‥북한인권법 통과돼야
9월 한달 동안 북한인권에 대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전개된다. 30여개 북한인권단체들이 유엔총회와 정기국회가 개원하는 9월을 ‘북한인권의 달’로 제정한 것... 가슴 뭉클한 사랑 담은 연극,
조건 없는 사랑과 한없는 희생으로 언제나 가족을 보살피는 존재, 엄마. 아마도 엄마들의 희생적 사랑은 신이 인간을 사랑하는 모습과 가장 흡사한 모습이 아닐까. 늘 곁에 있었지만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떠난 뒤 빈 자리에 눈물 자욱만 쓸어 넘기는 그리운 이름, 엄마... 오띠모웨딩, 연극 관람 이벤트
오띠모웨딩은 대학로 연극 '탐구생활'을 관람할 수 있는 웨딩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2년 1월 1일까지 진행이 되며, 2012년 봄시즌에 결혼을 올리는 예비부부 25쌍이 초청 된다. .. 민초들의 생명력..연극 '쥐의 눈물'
쥐를 의인화해 전쟁 속 시련을 견디는 민초들의 삶을 그린 연극 '쥐의 눈물'이 다음 달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 은퇴한 노부부 이야기 다룬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
조르주와 마리는 은퇴한 노부부이다. 이들은 젊은 시절 사회활동을 하던 아공당주를 떠나 아담한 시골집에서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