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 여해 강원용 목사가 그립다자신을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라 표현했던 여해(如海) 강원용(姜元龍) 목사(1917~2006).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9일 '여해 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정오에는 한길사 다목적 문화공간 '순화동천'에서 '여해 강원용 평전'(전 3권)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