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수 기름 유출 사고 등과 관련해 실언 논란을 빚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해임한 데 대해 "적절한 조치"라며 모두 환영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폐쇄적 인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전면적인 인사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 與野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 내정 '시각차'
여야는 27일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중도 사퇴로 공석인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김진태 전 대검차장을 내정한데 대해 엇갈릿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김 후보자의 내정으로 "검찰 조직이 안정을 되찾고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은 "국정원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는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총장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