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는 20일 주례회동을 열고 불발된 개헌특위 합의에 나선다. 또한 김영란법 수정 방향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2' 주례회동을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한 합의 도출에 나선다. 우선 지난 15일 회동에서 합의하지 못한 개헌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개헌특위와 관련.. 여야 원내대표, 개헌 합의 '불발'
여야는 15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간 '2+2'회동을 가지고 2월 임시국회 중 정치개혁특위 구성과 김영란법의 검토 등을 협의했지만 개헌특위 구성에 있어 한 시간 넘게 공방을 주고받다 결국 불발됐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2+2 회동 결과 2월 임시회 중 정개특위를 구성해 정치개현 전반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여야, 특별감찰관-정개특위 논의 급물살
새해 첫 여야 원내지도부는 6일 주례회동을 갖고 특별감찰관 추천과 정치개혁특위 구성, 운영위원회 등 현안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이후 브리핑을 통해 "특별감찰관 선출을 위해 12일 본회의에서 (추천안을) 처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전문]여야, 세월호참사 배·보상 합의사항
여야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6일 '4.16 세월호참사 배·보상 심의위원회'를 총리실 산하에 설치하는 등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문제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아래는 세월호 배·보상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합의문 전문이다... 여야, 원전문서 유출두고 한목소리 비판
여야는 22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도면이 인터넷에 유출된 것을 두고 우려를 표시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연일 정보 유출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도 유출된 자료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듯 안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전 보안은 국민 안전이자 국가 안보"라고 밝혔다. .. 여야 '기싸움'에 꽉 막힌 연말 정국…주례회동서 풀리나
여야가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를 두고 연일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공세의 고삐를 죄는 반면 새누리당은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 본 이후 운영위를 열자며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 더불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 연말 정국의 블랙홀로 등장해 이념논쟁으로 확대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 여야 12월 임시국회, 특별감사관제 합의
여야는 5일 여야 원내수석 회동을 가진 가운데 12월 임시국회를 여는 내용의 향후 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그동안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필요성을 공감했지만 소집 시기에 있어 이견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오는 9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1주일 정도 휴식기간을 가진 뒤 15일 이후에 임시국회를 소집하자는 입장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0일부터 곧바로 임시국회를 이어가자고 주장해왔다...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사자방' 비리 담판
18일 여야는 오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가진다. 누리과정 예산과 새해예산안 기한내 처리 방안 등을 놓고 이견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산업) 비리 국정조사에 대한 야권 요구에 대한 여권의 반응에 따라 주례회동이 결렬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새누리당은 무쟁점 법안 160여개에 대해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100조원의 혈세.. 여야 혁신위원장, 12일 '정치 개혁' TV토론
여야 혁신위원장들은 12일 한자리에 모여 '정치 개혁'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정치똑바로특별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치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TV토론에 나선다. 토론회는 ▲국회개혁 ▲정당개혁 ▲선거개혁 등 3개 소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세월호法 10월내 통과 합의했지만…아직 '접점' 못찾아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원인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22일 저녁부터 여야가 협상을 가졌지만 접점 찾기에 실패했다. 여야는 이날 새벽까지 세월호 특별법 후속 협상을 위한 여야 테스크포트(TF)팀이 협상을 벌였다. 여야는 24일 오전 다시 만나 세월호법의 남은 쟁점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지만 몇 가지 쟁점을 놓고 입장 차가 커 협상 타결이.. 여야, NLL대화록 실종 원인규명 놓고 기싸움
여야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논란과 관련해 원인규명 방법을 놓고 온도차를 드러내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사초(史草) 실종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정조준하며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을 매듭짓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정보원에 보관된 음성파일 등의 열람도 주문했다. .. [대선 D-70] 각 후보 빠른 행보…'체제정비' 나서
18대 대통령 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막바지 체제 정비에 나서면서 정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이 10일 오전에 예정대로 회의에 참석하면서 갈등이 거의 수습됐음을 시사했다. 앞서 박근혜 후보가 직접 안 위원장과 접촉하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