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 유병언 취미에 사용?…'아해' 5년간 25억원 수령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회장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아해가 2009년부터 5년간 25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도료 제조 및 판매업체인 '아해'가 국고를 지원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부터다. 2002년 아해는 '유색폐수용고효율고분자응집제' 및 '광촉매도료' 개발비 명목으로 총 1억2925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