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해터러스 아일랜드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각) 허리케인 '아이린'에 휩쓸린 다음 날 모습(위)과 같은 지역의 6월 12일 모습을 찍은 위성사진. 아래 사진에는 가운데에 12번 고속도로가 선명히 보인다. .. '아이린' 폭풍우에 뒤집힌 차량
열대성 폭풍 '아이린'이 몰고 온 폭우로 범람한 물에 휩쓸린 캠핑카가 29일(현지시각) 미국 버몬트 주(州) 벌린의 강기슭에 뒤집혀 있다. .. 물이 벽까지 차오르다니..
한 남성이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 주(州) 뉴브룬스윅의 고속도로변 벽 위를 걷고 있다.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이 지역 인근 강과 개울이 범람하면서 고속도로 경계벽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 오바마 "부시 전철"염두..허리케인 적극 대처
미 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을 맞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가 매우 적극적이다. '호화 휴가'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열흘간의 여름 휴가를 강행한 오바마 대통령은 허리케인 아이린이 인구 최대밀집지역인 뉴욕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고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가 26일 발표하자 곧바로 여름 휴가지인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 美 '아이린', 19명 사망…400만가구 정전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인근 40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동부 원자력발전소 2곳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이 중단됐다. 아이린은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아직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으며 대규모 회오리바람인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보도 나오고 있어 미국 북동부 지.. 허리케인 피해 탈출하는 차량 행렬
버지니아주 노퍽의 도로에 대피하려는 차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후 버지니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가를 비롯한 미국 북동부 일대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 북상하는 허리케인 '아이린'
25일(이하 현지시각) 바하마를 지나는 허리케인 '아이린'을 찍은 위성사진. 아이린은 오는 27일 오후 시속 185km의 바람과 함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상륙하고 나서 동부 해안지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